우리 교회는 산중이라 계절이 좀 늦습니다.
서울이나 분당에는 벛꽃이 다 졌는데 우리 교회는 한창입니다. 주변 산들도, 충현동산길에도요.
올 부활절예배도 은혜 중에 드려졌구요.
세례자는 3명(이용섭,이화영,임종재),유아세례(이유빈).
이상국장로님댁에 경사났어요. 무려 아들,며느리,손자 다 세례자네요.
성찬식을 하며 나를 기억하하라 말씀하신 예수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, 저의 믿음도 다시 한 번 뜨겁게 부활하기를 기도했습니다.
오후예배 후 축하행사와 찬양대칸타타는
함명화전도사님의 워쉽,유치부,글로리아위쉽,초등부,엄영인안수집사님의 특송과 칸타타 순으로 이어졌는데요.
올해는 나은이가 스타가 됐어요.
아직 두 돌도 못 된 아기가 율동 순서를 다 외워서 멋진 춤을 추니, 성전이 떠나갈 뻔 했죠.
과연 우리 교회 마스코트다운 귀염둥이 재롱둥이네요.
글로리아위쉽팀은 확 젊어졌어요.
주일학교 엄마들을 중심으로 팀이 재편성되어서 그야말로 물이 달라졌어요.
가을쯤 되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추게 될 것 같아요.